[싸이버펑크2077]사이버펑크 2077 2시간 플레이 후기

2020년 12월 10일 9시 부로 사이버 펑크 2077이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저 역시 예약구매를 해놓고 이 시간 만 을 기다렸는데요 

9시에 열렸지만 얼리엑세스 상태에서 정식 출시로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 패치 사항 떄문에 스팀이 터져버리고 1시 될때쯤 게임을 겨우 시작하게 됬네요

게임 어떤지 바로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생한 사이버펑크 플레이(2시간)

사양은...좀 낮습니다 컴퓨터 부품이 좀 후져서..

제 스펙은 간단히 말해드리면

 CPU - I5 9세대

그래픽카드 -  = GEFORCE 1060 6GB

 

게임 프레임은 30 프레임 에서 60 프레임 사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네요.. 제발 힘내줘

사이버 펑크는 시작할때 자신의 인생 경로를 선택 할수 있습니다

1. 노마드 - 간단히 말해 일반 시민의 계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부랑자 - 좀 못사는 흔히 말해 거지 포지션 계급 입니다

3. 기업 - 상류층에 해당 하는 계급 입니다 몇몇 기업 하신거 보니까 시작 할때 때깔이 다르더군요

전 이중에 부랑자를 선택 했습니다 게임은 뭔가 밑바닥 에서 올라가는 쾌감을 좋아 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부랑자를 선택했습니다 

밑바닥 일 수록 삶이 거친법 

성별은 남자로 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성인(19) 관련한 장면,상황 등등이 있다고 해서 남자의 입장으로 플레이 하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아주 기대가 됩니다

커스터 마이징을 하던중 바로 재밌는 화면이 나오네요

바로 성인 관련한 설정이 나옵니다 바로 성기 사이즈 조절칸 , 음모 스타일 등등 자극적 인게 나와주네요

전 제일 크게 했습니다 자신감 높으라고

게임이 본격적 으로 시작되고 화면 보는데 음...

아예 못할정도의 프레임은 아니라서 다행 이네요 이정도면 참고 할만 한듯 싶습니다

이동키 국룰 잘 지키고

이 게임은 특이한테 아무래도 각 NPC? , 주위에 주민 캐릭터들의 대화가 위에 자막으로 떠준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소리가 섞여서 잘 안들릴 경우를 대비한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시작 5분만에 찰진 욕들이 터져 나옵니다 간단한 내용 설명으로는

페페라는 주인공(V) 친구가 커크란 사람한테 돈을 빌렸는데 당장은 못갚고 좀 여유를 달라는 말을 부탁 하는데

뭐 당연히 돈 받아야 하는 사람 입장에선 빡이 치죠

욕 나갈만 하긴 합니다 

차를 훔쳐 오라고 하네요

역시 정상적인 일은 절대 안시키는 나이트 시티만의 감성 아닐까요? 

시점은 기본적 으로 1인칭 시점 고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요즘은 3인칭이 많이 나오는 추세라 1인칭만 지원하는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도 있는데 막상 하고 나면 1인칭만의 몰입감이 괜찮습니다

대신 탈것을 운전 할땐 3인칭으로 변하며 거울을 보는등의 행동으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할수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보시면 대화의 6~70%가 욕입니다 노빠꾸 나이트 시티의 대화법 같네요

거기에 나름 괜찮은 점은 현재 사이버펑크는 한글화 + 한국어더빙이 둘다 완료 가 되어있기때문에 저 욕을 생생히 한국말로 들을수가 있는데요 

한번씩 들어보면 정말 성우분들의 찰진 욕을 듣는게 너무나 재밌습니다

어느정도 되니까 자연스레 게임 튜토리얼 진행이 나오네요

1장은 전투 기초

총쏘는 법 정도 알려주는 거겠죠?

아쉬운 부분은 총 쏠때의 그 타격감은 좀 부족 한듯 싶습니다

확 오는게 없는듯

그 다음은 해킹 이란 시스템 입니다

2077년 이라는 배경 답게 사이버세상의 가장 큰 위협인 해킹 이라는 행위

필수 이자 중요 포인트가 될듯 싶네요

보시면 해킹 성공 해서 적이 소지하고있는 수류탄을 터트려 제압하는 영상입니다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이런걸 할수있죠

은신 시스템은 그냥 적 뒤로 조용히 걸어 가서 은밀히 제압 하는 간단한 시스템 이구요

그외 기본 무투술 , 방어 , 패링 , 카타나 사용 등등 고급 전투을 배운후 튜토리얼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 사이퍼펑크의 중요 포인트중 또 하나는 사이버웨어 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기 캐릭을 꾸밀때 룩 , 능력치 , 다양한 무기 등등 으로 많이 치장을 하는데

이 사이버 웨어는 자신의 몸속에 부가기능을 추가 시키는 겁니다

몸 자체가 사이보그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각 부위별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 소프트웨어 추가 이런 느낌으로 다가가면 되겠네요

보시면 안구 , 신경계 , 손 , 발 등등 나중에 돈 많아서 다 업그레이드 하면 무적의 살인병기가 기대되는 모습 입니다

과거 배경의 성장 시스템 이였다면 절대 못했을 사이버 시대 즉 미래에서만 가능한 성장 방법 이니까 잘 참고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플레이 후 느낀점

상당히 아쉬운 점은 솔직히 내 컴퓨터 사양 입니다...

레이 트레이싱 이며 다양한 효과를 손도 대보지 못해서 생생함을 전달 받을수 없는게 아쉽네요

다음엔 스펙업을 좀 해서 다른 계급으로도 플레이 해볼수 있기를

플레이 하며 장점으로 느낀것은

1. 게임에 대한 몰입감 - 1인칭 시점으로 인한 집중력 향상과 찰진 욕 으로 시원 하면서 엔돌핀 상승이 너무 좋네요 지루 할만하면 욕 나와서 재밌음

2. 게임에 대한 분위기 - 2077년의 배경 이고 저희 현 기술력으로는 누릴수 없는 세계관 자체가 꽤나 신선하게 다가 옵니다 또한 분위기도 나이트 시티 라는 도시에 걸맞는 연출이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단점 으로 느낀것은

슈팅 타격감 - 좀 아쉬운 타격감 이더라구요 그나마 주먹질이나 카타카(칼) 쓰는건 좀 나은듯 싶네요 총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다양한 총을 안써봐서 그런걸 지도 모르겠네요

짜잘한 버그 - 캐릭터가 뜬금없이 공중부양 하고 하루종일 겁에 질려있고 좀 사소한 버그들이 많은것 같네요 이부분은 좀더 패치를 통해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마케팅을 진짜 열심히한 게임인 만큼 부담감도 엄청 컷을텐데 다행히 망겜 만든건 아니라는 여론이 많아서 CDPR에선 한시름 놓을듯 싶네요(사실 아직 초반이라 좀 더 지나봐야 알수있긴함)

서브 퀘스트도 많아서 플레이 타임이 적당히 된다고 하니 하나하나 깨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위쳐 마냥 많지는 않겠죠?)

빨리 일 갔다와서 더 하고싶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